'올웨이즈' 앱
엄마가 재미있는 것을 알려준다며 올웨이즈 앱을 키셨습니다.
올팜 카테고리에 들어가서 하시는 말씀이
앱 상에서 방울토마토와 같은 작물을 잘 기르면 집으로 진짜 방울토마토가 온 다는 것입니다.
(전에 얼핏 들어본 기억이 나더군요)
이것이 올웨이즈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진 첫 번째 계기입니다.
이러한 컨텐츠는 지금 저의 지식으로는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.
- 사용자 : '작물 키우기'와 게임을 접목시킨 컨텐츠를 활용한 사용자 경험
- 올웨이즈 : 앱 재방문, 방문 빈도 상승, 체류 시간 상승, 신규 유저 상승(친구 초대하여 게임 횟수 추가)
이후 올팜에서 나와 보니 식자재, 신발 등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.
특이점은 구매 가격이 개인 구매와 단체 구매로 나뉜다는 점 이었습니다.
이것이 올웨이즈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진 두 번째 계기입니다.
공동구매(대량구매)를 한다면 가격이 저렴해진다는 것은 알고 있긴 합니다.
근데 시각적으로 탭이 두 개로 나뉘어 개인 가격 VS 팀 가격이 비교되는 것을 보니
얼른 팀을 모아서 공동구매의 혜택을 보고 싶어집니다.
기존의 공동구매는 주로 인기가 많은 인플루언서 같은 사람의 주도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.
즉, 그 사람들이 진행하는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.
또한 사람을 모으는 것은 둘째치고 판매자 측과 컨택하여 가격을 조정하는 단계도 문제이다.
하지만 이 플랫폼은 내가 팀을 (어디선가) 모으기만 한다면 원하는 제품을
단체 구매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깁니다.
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커머스 어플인 것은 좋으나...
앱 사용 후기를 보면 서버 문제부터 보상/환전 기준 변경 등 말이 많습니다.
4.7/5라고 되어있는데 리뷰를 상단에 올리기 위한 5점이 대부분이었습니다.
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진정성에 대한 이슈들도 많이 보이더군요.
2021년에 시작한 스타트업이고, 아직 정보도 많이 없는데
앞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지 여러모로 궁금해지는 어플입니다.